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성 DMZ 평화의 길, 이달 23일부터 단체방문 ‘회당 40명씩’ 배분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7-09 17:08:01 · 공유일 : 2019-07-09 20:01:5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 및 3개 지자체는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 B코스의 단체방문객 운영이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전문 해설사와 군부대의 경호가 함께 해 평균 1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단체관광 방문 요청에 부응하고 국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고성 B코스(버스관광 코스)에 한해 단체방문 접수를 받기로 했다.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는 회당 80명의 인원 중 40명씩을 단체방문으로 배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관광코스에 `DMZ 박물관`을 추가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체방문을 원할 경우, 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에 접속해 `고성 B코스`의 `단체접수`란에 들어가 방문할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DMZ 평화의 길은 올해 4월에 열린 고성 지역에 이어 6월 1일 철원 지역이 개방됐다. 이어서 9월에는 파주 지역 개방이 논의되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