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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5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7-12 12:32:02 · 공유일 : 2019-07-12 13:02:04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제5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10일부터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주관하며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다.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 아이디어이며, 공모전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한글이 문자로서 가지고 있는 의미 이상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완성도, 파급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세종학당재단이 공모전을 주관하게 됨에 따라 전 세계 60개국 18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세종학당 관계망을 통해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인특별상을 통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은 사람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재탄생한 한글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콘텐츠ㆍ디자인ㆍ외국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상을, 정보기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실제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 ▲박람회 및 전시 참가 등 단계별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상작은 후원사 한글과컴퓨터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정보기술 콘텐츠가 가득한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글을 소재로 상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통해 한글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한국어와 함께 4개 언어(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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