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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오는 17일 개막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7-15 11:57:53 · 공유일 : 2019-07-15 13:01:51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아시아 최대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시장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다른 나(Another Me)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산업에서의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열린 학술회의(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19`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총망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싱 콘 2019`에서는 국내외 연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선싱 학술회의(콘퍼런스) 6개 분과(세션) ▲전문 강연(마스터 클래스) ▲라이선싱 공동연수(워크숍)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관람객 약 13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전시장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모티콘,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등을 볼 수 있는 `키덜트의 선반` ▲식음료ㆍ패션ㆍ방송 등 캐릭터의 팬상품(굿즈)으로 가득한 `굿즈 라이프관`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기업존` 등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동시에 열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ㆍ외 구매자(바이어) 3000여 명이 참가하는 `1:1 사업 설명회(비즈니스 매칭)`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루키 프로젝트`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8년간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콘텐츠 분야 간, 다른 산업과의 연계가 더 활발히 이뤄지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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