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문화재단, 올해 10월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7-15 14:53:52 · 공유일 : 2019-07-15 20:01:5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길동이`는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10월 3일~6일)`의 해외공연팀 지원, 공연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길동이`는 다음 달(8월) 18일까지 24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로는 ▲해외공연팀 지원(40명) ▲전문가 프로그램(8명) ▲사진ㆍ영상(14명) ▲놀이 프로그램(40명) ▲공연현장 운영(140명) 등 총 5개의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해외공연팀 지원` 분야는 해외 공연팀의 수행 통역과 일정관리를 담당하고, `전문가프로그램`은 아티스트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맡는다. 이 두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사진ㆍ영상` 분야는 곳곳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게 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공연현장 운영` 분야는 축제 현장과 사전 행사(리허설), 공연 진행을 담당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7일에 열리는 발대식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 시 필요한 활동 티셔츠와 활동 물품, ID카드와 축제 기간 내 식사가 제공되며 축제가 종료된 후에는 자원활동시간 인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길동이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출발해 2013년부터 거리예술 장르로 특화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로 알려졌다. 올해는 10월 3일~6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세종대로 등 서울의 주요 거리 곳곳에서 연극, 무용, 시각예술, 서커스, 연희,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시민 자원활동가 `길동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5년 이상 지속 참여한 시민들도 많을 만큼 길동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나이, 국적, 직업에 구애받지 말고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