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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원양어업 선원들 ‘준법조업’ 배운다
해수부 조업감시센터, 오션폴리텍 교육생 대상 불법어업 예방교육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7-17 11:39:27 · 공유일 : 2019-07-17 13:01:5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1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동해어업관리단에서 미래 원양어업에 종사할 오션폴리텍(해기인력 단기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양어선에 승선하게 될 오션폴리텍 교육생 29명을 대상으로 하며, 원양수역에서 조업하기 전 알아야 할 국제사회의 불법어업 규제와 한국의 조업감시방법 등 기존 교과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준법조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불법어업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업감시시스템 및 전자조업보고 단말기 사용 시연 등을 통해 조업감시센터의 불법어업 관리ㆍ감독체계를 현장감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이세오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가 준법어업 관련 국제규범을 선도하는 모범 어업국이 될 수 있도록 미래의 원양어업 인재들과 현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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