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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재개발 주거이전비ㆍ이사비용비 지원 약속
지역난방 공급사업 시행 및 가로등ㆍ보안등 추가 설치 등도 추진
repoter : 이화정 기자 ( boricha04@naver.com ) 등록일 : 2014-05-20 09:31:46 · 공유일 : 2014-06-10 11:35:32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2단계 재개발 구역인 신흥2구역(수정구 신흥동 1132 일원 20만3973㎡, 6488가구)을 찾아 거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과 만난 이 후보는 세입자들의 보상비 및 주거이전비를 무이자 융자 지원하고 지역난방공급사업 시행 및 가로등ㆍ보안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의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전국 재개발사업 중 다시 재개하는 곳은 성남밖에 없다"며 재개발사업 미분양주택 25%를 인수(2580여억원)하는 등 총 4000억원을 투자하는 지원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지원책에 따르면 기존 대비 크게 개선된 사업성과 분양주택에 대한 건설사들의 부담 완화로 사업이 더욱 활발해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

이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주거이전비와 이사비용을 지급하기로 해 가구당 600만원의 비용을 절감시켰다. 또 도급 공사비 최저가 조정(3.3m²당 360만원), 시의 기반시설비 지원, 조달 사업비 이자 6%로 인하 등 사업성 개선 및 주민 부담금 완화에 힘썼다.
이 후보는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공임대아파트로 전환해 달라는 주민의 요청에 "좋은 아이디어라며, 시행사는 자본금을 회수할 수도 있고 권리자들도 비용 회수를 할 수 있으니 LH도 큰 반대가 없을 것"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재개발 3개 구역에 안전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와 현장 순찰 인력이 배치된다. 이 후보는 시장 당선 유무와 관계없이 6월 5일 바로 시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금광1구역과 함께 중1구역도 오는 7~8월 시공자 입찰을 준비 중이며, 신흥2구역 역시 올 하반기 주민총회 후 시공자 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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