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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멸종 위기 ‘삵’ 포획… 닭ㆍ오리 100여 마리 잡아먹어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7-18 18:22:02 · 공유일 : 2019-07-18 20:02:2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삵이 경북 포항에서 발견됐다.
18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의 한 식당에서 삵이 포획됐다. 해당 식당을 운영하는 A(66)씨는 2017년부터 기르던 닭ㆍ오리 100여 마리가 죽거나 사라지는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올해 6월과 7월 사이에도 토종닭이나 병아리가 20여 마리 죽거나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자 A씨는 포획틀을 설치했고, 이날 아침 포획틀에서 삵이 발견됐다.
그는 "처음에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울음소리와 크기 등이 많이 달랐다"라며 "삵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포항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삵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정해 불법포획을 막고 있다. 주로 산골짜기 개울가에 서식하며 인가에 나타나 쥐, 다람쥐, 닭, 오리 등을 잡아먹는다.
A씨는 "삵이 한 짓은 나쁘지만 멸종 위기 동물인 만큼 가게와 멀리 떨어진 곳에 풀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삵이 경북 포항에서 발견됐다.
18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의 한 식당에서 삵이 포획됐다. 해당 식당을 운영하는 A(66)씨는 2017년부터 기르던 닭ㆍ오리 100여 마리가 죽거나 사라지는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올해 6월과 7월 사이에도 토종닭이나 병아리가 20여 마리 죽거나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자 A씨는 포획틀을 설치했고, 이날 아침 포획틀에서 삵이 발견됐다.
그는 "처음에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울음소리와 크기 등이 많이 달랐다"라며 "삵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포항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삵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정해 불법포획을 막고 있다. 주로 산골짜기 개울가에 서식하며 인가에 나타나 쥐, 다람쥐, 닭, 오리 등을 잡아먹는다.
A씨는 "삵이 한 짓은 나쁘지만 멸종 위기 동물인 만큼 가게와 멀리 떨어진 곳에 풀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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