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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북촌한옥마을, 칠월칠석 ‘작전명 오작교’ 개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7-26 15:56:53 · 공유일 : 2019-07-26 20:01:52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오는 8월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미리내축제 `작전명 오작교`가 개최된다.

26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견우ㆍ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현대와 전통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위해 기획됐다.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한다.

축제에서는 칠월칠석을 테마로 한 `국악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한 국악연희극을 즐길 수 있다.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전통공예, 소품, 한복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미리내 장터와 궁합 관상 프로그램 `인연찾기`, 혼례복을 갖춰 입고 초례상 앞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하는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복을 입고 참가할 경우 전통 부채가 증정된다.

한편, 좋은날은 우리 고유문화인 전통 풍습을 계승하고 활성화하려는 기획 전문 MICE 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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