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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용이 금호 어울림’, 파격 분양가로 전세난 잡는다
3~4월 계약률 급증… 금호건설, “가격 경쟁력 있어 완판 기대”
repoter : 이화정 기자 ( boricha04@naver.com ) 등록일 : 2014-05-22 11:30:48 · 공유일 : 2014-06-10 11:36:15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올해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지난 3~4월에만 총 400가구가 계약됐으며 분양 문의는 10배 정도로 급증했다.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금호건설이 야심 차게 내놓은 작품으로 전용면적 67~113㎡ 30개동 221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평형이 2143가구로 전체 세대수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하고 4Bay(Bay : 햇볕이 들어오는 면),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조망감도 뛰어나다.
또한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최근 부동산시장 회복세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평택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금호건설은 이에 걸맞게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평택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의 3배 규모인 고덕산업단지 조성에 나섰고, LG전자도 지난해 진위2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시작해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으로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중소형 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폭발적 증가와 매매가 수준과 맞먹는 전세가에 대비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최근 계약률이 폭등하고 있다.
금호건설 정형선 분양사무소장은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 분양가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해 수요자가 몰리고 있어 주말이면 5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지난 3~4월에 400가구가 계약됐다"며 "봄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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