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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은 시공자 선정 데이~
재개발ㆍ재건축 5곳 총회 예정… 30일 1곳 포함 총 6곳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5-26 10:14:53 · 공유일 : 2014-06-10 11:36:31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오는 주말(30~31일) 다수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부산 2곳 ▲경기 1곳 ▲인천 1곳 등 총 6곳이다.
서울에서는 오는 31일 서초구 삼호가든4차(재건축)와 종로구 무악2구역(재개발)에서 시공자를 뽑는다.
서초구 반포동 30-20 일대에 아파트 751가구 등을 신축하는 삼호가든4차는 서울 강남 재건축사업 중에서도 `알짜배기`로 꼽히는 관심 지역이다.
그에 걸맞게 이곳에서는 대우건설과 SK건설, 롯데건설 등 3개의 대형 건설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같은 날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는 무악2구역 재개발 시공권 수주전에는 롯데건설과 한신공영이 참여했다.
부산에서는 오는 30일 예정돼 있는 동구 초량1구역(재개발)에 이어 31일 동래구 온천3구역(재개발)에서 시공자선정총회가 예정돼 있다.
초량1구역은 지방 업체 1곳을 상정해 찬반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며, 온천3구역에서는 대림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이 자웅을 겨룬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양 만안구 안양2동 일대에 아파트 4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청원아파트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가 31일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한양건설과 한신공영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같은 날 인천 부개3구역(재개발)도 시공자선정총회를 연다. 현장설명회에는 5개 건설사가 참여했고 입찰에는 경안종합건설, 대명21종합건설, 일성건설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아유경제 육근호 편집인은 "5월 마지막 이틀간 펼쳐지는 시공권 경쟁은 각 건설사들이 물량 확보 측면에서 총력을 펼치고 있는 데다 6ㆍ4지방선거와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비수기가 다가오고 있어 총회 결과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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