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4)과 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23)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5일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한지 3시간 만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가요계 지인의 주선으로 만나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으며, 한남동 유엔빌리지 등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열애설 공식 발표 이후 강다니엘 팬들은 "일부 팬들은 아직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만 언젠가 강다니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며 "어려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만큼 지금의 마음 변치 말고 오래도록 그 사랑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바이두에는 `강다니엘과 지효 연애`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야후 재팬에서도 `트와이스 지효가 강다니엘과 교제를 인정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메인에 배치했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의 `프로듀서101`에서 1등을 차지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달(7월) 25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지효가 리더를 맡고 있는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TT`, `팬시`, `왓 이즈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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