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18)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가 다른 여러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오는 9월부터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그는 평소 K팝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현재 매주 몇 시간씩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은 졸리가 8월 중 매덕스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거처를 정할 예정이라며,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연세대 측도 오늘(6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한국 대학 투어 이후 연세대 신촌 캠퍼스를 둘러본 바 있다. 2014년 결혼해 지난 4월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슬하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앤, 녹스 여섯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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