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화가 나라 요시토모(60)가 "한국은 좋은 나라"라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나라 요시토모는 자신의 SNS에 2016년 한국 화장품 회사와 표절 문제로 소송을 벌였던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작품과 유사한 그림을 쓴 한국의 화장품 회사에 경고를 했지만 되려 역고소를 당했다. 그는 이에 대해 "한국 법으로 재판이 열렸는데, 내 주장은 모두 받아들여졌고, 상대도 내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라며 "(한국에서) 법은 정의라고 느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실각시켰을 때도, 재벌의 부정이나 권력에 국민이 반대를 외치면서 그 결과를 보여줬을 때도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다"라며 독일 유학 당시 "친해진 한국인 유학생들은 유교 정신으로 상대에게 예의를 갖췄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독일에 사는 동안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증오를 받은 적이 있지만, 누군가를 국적만으로 미워하는 바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라는 오늘(8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렸던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협박했던 50대 남성이 체포됐다는 기사를 리트윗하기도 했다.
한편, 나라 요시토모는 `네오팝의 스타`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로, 쏘아보는 듯한 표정의 `악동` 캐릭터로 유명하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화가 나라 요시토모(60)가 "한국은 좋은 나라"라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나라 요시토모는 자신의 SNS에 2016년 한국 화장품 회사와 표절 문제로 소송을 벌였던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작품과 유사한 그림을 쓴 한국의 화장품 회사에 경고를 했지만 되려 역고소를 당했다. 그는 이에 대해 "한국 법으로 재판이 열렸는데, 내 주장은 모두 받아들여졌고, 상대도 내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라며 "(한국에서) 법은 정의라고 느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실각시켰을 때도, 재벌의 부정이나 권력에 국민이 반대를 외치면서 그 결과를 보여줬을 때도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다"라며 독일 유학 당시 "친해진 한국인 유학생들은 유교 정신으로 상대에게 예의를 갖췄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독일에 사는 동안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증오를 받은 적이 있지만, 누군가를 국적만으로 미워하는 바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라는 오늘(8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렸던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협박했던 50대 남성이 체포됐다는 기사를 리트윗하기도 했다.
한편, 나라 요시토모는 `네오팝의 스타`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로, 쏘아보는 듯한 표정의 `악동` 캐릭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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