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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업자 선정… 최종 승자는?
미래새한감정법인 vs 주성시엠시 '맞대결'
repoter : 이화정 기자 ( boricha04@naver.com ) 등록일 : 2014-05-29 15:01:15 · 공유일 : 2014-06-10 11:37:10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자리를 놓고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주성시엠시가 맞대결을 펼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곳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총회에 위 2개 업체가 상정돼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보다 앞서 지명경쟁입찰 방식을 골자로 하는 정비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당시 이곳 조합이 지명한 업체는 ▲서울씨엠씨 ▲민락도시개발 ▲파크앤시티 ▲동해종합기술공사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신한피앤씨 ▲화성씨앤디 ▲주성시엠시 ▲기주씨엠 ▲한국씨엠개발 등 10개다.
한 조합원은 "지난 27일 입찰마감 결과 당초 조합이 지명했던 10개 업체 모두가 입찰에 참여했다"며 "그중 업체 평가 점수가 높은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주성시엠시가 총회에 상정될 업체로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 두 업체는 당초 조합이 제시했던 입찰예정가(1㎡당 7441원)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두 업체 중 최종 승자가 판가름 나게 된다.
한편,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은 잠실동 27 일대 35만3987.80㎡를 그 대상지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59.22% 이하와 건폐율 23.10% 등을 각각 적용한 아파트 5950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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