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구광역시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사고 당일 밤 아르바이트생 A(22)씨와 함께 근무했던 관계자들의 진술을 받았지만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발생 장소는 CCTV가 없는 열차 뒤쪽에서 발생해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롬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다친 A씨에게 직접 경위를 물어야 하는데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아직 조사를 못 하고 있다"라며 "안정을 되찾는 대로 관련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놀이기구가 정상적으로 출발하고 급정지를 할 수 있는지 등 기기 결함 여부 등에 대해 국과수에서 정밀감식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감식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취재진의 접근을 제한한 채 2시간가량 진행됐다. 감식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가 정상작동 하는지 4차례 시운전하고 피해자 구조현장을 조사했다. 합동감식 결과는 다음 주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아르바이트생 A(22)씨는 지난 16일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다리가 롤러코스터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접합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월드 측은 이에 관해 오늘(19일) 공식사과문을 게재하며 A씨가 받아야 할 치료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구광역시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사고 당일 밤 아르바이트생 A(22)씨와 함께 근무했던 관계자들의 진술을 받았지만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발생 장소는 CCTV가 없는 열차 뒤쪽에서 발생해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롬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다친 A씨에게 직접 경위를 물어야 하는데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아직 조사를 못 하고 있다"라며 "안정을 되찾는 대로 관련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놀이기구가 정상적으로 출발하고 급정지를 할 수 있는지 등 기기 결함 여부 등에 대해 국과수에서 정밀감식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감식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취재진의 접근을 제한한 채 2시간가량 진행됐다. 감식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가 정상작동 하는지 4차례 시운전하고 피해자 구조현장을 조사했다. 합동감식 결과는 다음 주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아르바이트생 A(22)씨는 지난 16일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다리가 롤러코스터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접합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월드 측은 이에 관해 오늘(19일) 공식사과문을 게재하며 A씨가 받아야 할 치료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