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관련된 불만상담이 증가세를 보여 전기의류건조기 구매 및 사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승강설비`와 `공연관람`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소비자상담은 7만1626건으로 전월(5만5255건) 대비 29.6%(1만637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만4768건) 대비 4.2%(314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기의류건조기`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승강설비(2550%)`, `공연관람(21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도 `전기의류건조기(3848.2%)`,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품목과 동일했다.
전년 동월, 전월 대비 증가율이 모두 높은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다. 또한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 품목이 3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ㆍ섬유` 2460건, `이동전화서비스` 20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1134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8379건(27.3%), 50대 1만2323건(18.3%)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 비율이 54.3%(3만9873건)로 남성(45.7%ㆍ3만1753건) 대비 8.6%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ㆍA/S(2만1491건ㆍ30%)`, `계약해제ㆍ위약금(1만4682건ㆍ20.5%)`, `계약불이행(9182건ㆍ12.8%)`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8699건ㆍ54%)를 제외한 판매 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7980건ㆍ25.1%)`, `방문판매(2844건ㆍ4%), `전화권유판매(2264건ㆍ3.2%)`의 비중이 높았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관련된 불만상담이 증가세를 보여 전기의류건조기 구매 및 사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승강설비`와 `공연관람`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소비자상담은 7만1626건으로 전월(5만5255건) 대비 29.6%(1만637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만4768건) 대비 4.2%(314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기의류건조기`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승강설비(2550%)`, `공연관람(21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도 `전기의류건조기(3848.2%)`,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품목과 동일했다.
전년 동월, 전월 대비 증가율이 모두 높은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다. 또한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 품목이 3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ㆍ섬유` 2460건, `이동전화서비스` 20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1134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8379건(27.3%), 50대 1만2323건(18.3%)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 비율이 54.3%(3만9873건)로 남성(45.7%ㆍ3만1753건) 대비 8.6%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ㆍA/S(2만1491건ㆍ30%)`, `계약해제ㆍ위약금(1만4682건ㆍ20.5%)`, `계약불이행(9182건ㆍ12.8%)`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8699건ㆍ54%)를 제외한 판매 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7980건ㆍ25.1%)`, `방문판매(2844건ㆍ4%), `전화권유판매(2264건ㆍ3.2%)`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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