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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서울시, 독거노인ㆍ장애인 위한 ‘치유농장’ 운영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8-22 12:03:17 · 공유일 : 2019-08-22 13:02:07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가 치유농장 6200㎡를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4일 장애인반을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학교 밖 청소년, 10일 독거노인반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작물의 재배, 동물과의 교감 등으로 시각ㆍ청각ㆍ미각ㆍ촉각ㆍ후각의 오감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 및 자신감 회복 등 심리치료와 재활에 농업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외로움ㆍ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과 학교 밖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 사회적 고민과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 등 총 9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텃밭활동, 심리극, 아로마테라피, 요리활동 등을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추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보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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