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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환경부, 전국 지자체에 음용 지하수시설 점검 ‘요청’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8-23 16:12:52 · 공유일 : 2019-08-23 20:01:51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 시 이용중지 및 시설개선 조치를 추진한다.

지난 22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ㆍ도에 어린이집ㆍ학교ㆍ요양시설 등 교육ㆍ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는 음용지하수 시설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 점검 결과, 「지하수법」에 따른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자체가 지하수 이용자에게 공지하고, 해당 시설의 이용중지 및 시설개선 등을 조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도 내 교육ㆍ복지시설 110곳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한 지하수를 음용한 사실이 확인돼 전국 지자체에 관련 내용을 알리고 관내 음용 지하수시설의 관리 강화를 요청하기 위해 실시됐다.

환경부는 이달 안으로 전국 17개 시ㆍ도 지하수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하수 관리체계를 점검하며 음용 지하수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음용 지하수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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