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방배6구역 재건축, 반대 지역 제척해 사업 본격화
새 추진위원장에 김현석 現부위원장 선출… 설계자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repoter : 이화정 기자 ( boricha04@naver.com ) 등록일 : 2014-06-05 10:49:35 · 공유일 : 2014-06-10 11:38:04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이 일부 구역을 제척하기로 결의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방배6구역은 지지부진했던 상태에서 벗어나 조합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배6구역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5월 17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총 4가지 대안 중 1안인 818번지(818-1ㆍ2ㆍ3ㆍ4ㆍ5) 및 820번지(820-1ㆍ2ㆍ3ㆍ4ㆍ5ㆍ7ㆍ8ㆍ9ㆍ10ㆍ11ㆍ12ㆍ13ㆍ14ㆍ15ㆍ21ㆍ22ㆍ23ㆍ32ㆍ33)를 제척하는 정비계획 변경안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배6구역은 2010년 말 정비구역 지정 당시 면적인 6만3289㎡에서 6046㎡가 줄어든 총 5만7242㎡로 축소될 전망이다.
추진위 측은 여기에 용적률 249.61%를 적용해 ▲25평형 418가구 ▲34평형 539가구 ▲45평형 102가구 ▲52평형 17가구 등 1076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배6구역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 업무를 추진할 도시계획업체로 KTS엔지니어링을, 세부 설계 업무를 담당할 설계자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각각 협력 업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현재 부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 김현석 씨를 새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김재윤 씨, 김용출 씨 등 2명이 선임됐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