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이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성서경찰서는 오늘(23일) 이월드 사무실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틀 전 신청한 영장이 발부돼 집행했다"라며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월드가 안전 관련 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이월드에서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 A(22ㆍ남)씨는 "직원으로부터 놀이기구 작동 및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놀이기구 조작실에 있는 간단한 매뉴얼에 따라 전임 아르바이트생에게서 교육받았다"고 진술했다.
이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이월드를 압수수색해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한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이월드가 안전관리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종사자 교육과 근무 현장 감독만 적법하게 수행했다면 아르바이트생들이 놀이기구의 위험성을 간과한 채 탑승 관행을 답습하지도, 이번 같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이월드에서 근무 중 `허리케인` 롤러코스터 레일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이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성서경찰서는 오늘(23일) 이월드 사무실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틀 전 신청한 영장이 발부돼 집행했다"라며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월드가 안전 관련 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이월드에서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 A(22ㆍ남)씨는 "직원으로부터 놀이기구 작동 및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놀이기구 조작실에 있는 간단한 매뉴얼에 따라 전임 아르바이트생에게서 교육받았다"고 진술했다.
이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이월드를 압수수색해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한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이월드가 안전관리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종사자 교육과 근무 현장 감독만 적법하게 수행했다면 아르바이트생들이 놀이기구의 위험성을 간과한 채 탑승 관행을 답습하지도, 이번 같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이월드에서 근무 중 `허리케인` 롤러코스터 레일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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