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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이상 재개발ㆍ재건축 잇달아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14일 창원 경화동 재개발, 21일 서울 태릉현대 재건축, 28일 서울 방배5구역 재건축…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6-05 11:24:22 · 공유일 : 2014-06-10 11:38:08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이달 계획세대수가 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연이어 시공자를 뽑는다.
제일 먼저 오는 14일 총회가 열리는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재개발사업에서는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화동 재개발사업은 예상 공사 금액이 2500억원으로 창원 진해구 경화동 533 일대에 아파트 15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어 서울 노원구 태릉현대아파트(이하 태릉현대) 재건축사업이 오는 21일 총회가 예정돼 있다.
노원구 공릉동 230 일대에 아파트 1294가구를 신축하는 태릉현대의 예상 공사 금액은 2200억원에 달한다.
태릉현대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관계자는 "최근 열린 대의원회에서 입찰 참여사를 총회에 상정하고 6월 21일 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며 "이날 대방건설과 효성건설PU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릉현대 조합은 과거 삼성물산과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선정 무효 판결로 인해 새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은 예상 공사 금액이 76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로 이루어진 컨소시엄과 SK건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편, 방배5구역 조합 측은 방배동 946-8 일대에 아파트 44개동 2557가구와 상가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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