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형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선도사업 참여를 확대한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달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시ㆍ군ㆍ구를 8개에서 16개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회에서 통과된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에 선도사업 지자체 수 확대(8개 시ㆍ군ㆍ구→16개 시ㆍ군ㆍ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자체에는 고령화율이 높은 대도시, 급격한 고령화 추이를 보이는 지자체, 도ㆍ농 복합 행정체계를 갖춘 지자체, 농촌지역 지자체가 포함돼 다양한 지역의 상황에 맞는 통합 돌봄 모형을 발굴ㆍ검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선도사업 지자체가 준비한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상담과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도록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등에 전담창구(통합 돌봄 창구)를 설치한다.
시ㆍ군ㆍ구 본청에는 통합 돌봄 총괄팀 등 전담조직이 설치되고, 다(多) 직종 전문가가 돌봄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에 필요한 민ㆍ관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지역 케어 회의`를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준비한 보건ㆍ복지ㆍ돌봄ㆍ주거 관련 각종 필수 연계사업은 선도사업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지역사회 여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수준과 해당 지자체가 그간 자주적으로 발전시켜온 사업들을 반영해 다양한 통합 돌봄 모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새롭게 선도사업을 실행하는 2차 선도사업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자체에서 준비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합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연수에는 보건복지부(커뮤니티 케어 추진단), 2차 선도사업 지자체(추진단장, 보건소장 및 관련 민간 전문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동연수에서는 8개 지자체의 선도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상호 학습ㆍ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지난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 부천시, 경남 김해시의 노하우와 2차 지자체 중 노인 안심주택 공급 계획이 우수한 부산시 부산진구의 사업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선도사업과 함께 실시되는 주요 연계사업의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선도사업 지자체를 8개 지자체에서 16개 지자체로 늘려 선도사업이 종료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때 다른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는 우수한 모형을 개발하고, 1차 선도사업 지자체 수준으로 2차 선도사업 지자체의 역량을 빠른 시일 내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형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선도사업 참여를 확대한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달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시ㆍ군ㆍ구를 8개에서 16개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회에서 통과된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에 선도사업 지자체 수 확대(8개 시ㆍ군ㆍ구→16개 시ㆍ군ㆍ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자체에는 고령화율이 높은 대도시, 급격한 고령화 추이를 보이는 지자체, 도ㆍ농 복합 행정체계를 갖춘 지자체, 농촌지역 지자체가 포함돼 다양한 지역의 상황에 맞는 통합 돌봄 모형을 발굴ㆍ검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선도사업 지자체가 준비한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상담과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도록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등에 전담창구(통합 돌봄 창구)를 설치한다.
시ㆍ군ㆍ구 본청에는 통합 돌봄 총괄팀 등 전담조직이 설치되고, 다(多) 직종 전문가가 돌봄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에 필요한 민ㆍ관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지역 케어 회의`를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준비한 보건ㆍ복지ㆍ돌봄ㆍ주거 관련 각종 필수 연계사업은 선도사업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지역사회 여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수준과 해당 지자체가 그간 자주적으로 발전시켜온 사업들을 반영해 다양한 통합 돌봄 모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새롭게 선도사업을 실행하는 2차 선도사업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자체에서 준비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합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연수에는 보건복지부(커뮤니티 케어 추진단), 2차 선도사업 지자체(추진단장, 보건소장 및 관련 민간 전문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동연수에서는 8개 지자체의 선도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상호 학습ㆍ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지난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 부천시, 경남 김해시의 노하우와 2차 지자체 중 노인 안심주택 공급 계획이 우수한 부산시 부산진구의 사업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선도사업과 함께 실시되는 주요 연계사업의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선도사업 지자체를 8개 지자체에서 16개 지자체로 늘려 선도사업이 종료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때 다른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는 우수한 모형을 개발하고, 1차 선도사업 지자체 수준으로 2차 선도사업 지자체의 역량을 빠른 시일 내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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