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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서울문화재단, ‘융합창작소 2019’ 참가자 모집 나서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9-06 16:42:16 · 공유일 : 2019-09-06 20:01:58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융합예술아카데미 `융합창작소 2019`의 참가자를 이달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융합예술아카데미 `융합창작소 2019`는 이달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1회에 걸쳐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종로)에서 진행된다.

`융합창작소 2019`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관련 기술의 이해, 그리고 이를 활용한 융합예술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언어가 소개하는 그림` ▲`미래의 예술가는 인공지능? 창작의 주체는 누구인가?`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로보틱 아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각의 파급 효과를 철학적, 경제적, 예술적으로 접근해 논의한다.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 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오는 10월 31일, 12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마련했다. 첫 번째 파티에서는 가상현실 콘텐츠 전문기업에서 VR(가상현실) 아트드로잉,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가상현실을 이용한 창작활동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파티에는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 출신이자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감독을 맡았던 이대형 독립큐레이터가 인공지능의 독창성과 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가의 역할 등의 주제로 직접 참가자와 토의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융합예술아카데미 `융합창작소 2019`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마주한 예술 창작활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이해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예술창작의 쟁점들을 철학적, 윤리적으로 접근해 생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시작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융합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회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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