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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찰청, 종합치안 활동으로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 ‘확보’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9-16 14:36:52 · 공유일 : 2019-09-16 20:01:5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추석 연휴 동안 종합치안대책을 통해 대형 사건ㆍ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해 이목이 집중된다.

16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매년 추석 연휴에 평시보다 112 신고ㆍ교통량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범죄 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 억제와 발생 사건에 대한 신속 대응에 주력했다.

아울러 범죄 취약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완하는 한편,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강하고 강ㆍ절도범죄 대상이 될 수 있는 금융기관ㆍ편의점뿐 아니라, 최근 범죄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주요 범죄 모의훈련(FTX)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범죄 예방ㆍ신고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범죄 발생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주민 접촉ㆍ다목적 순찰 등 가시적인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해 강ㆍ절도 112신고가 전년보다 7.7%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형 사건ㆍ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지난 15일 기준).

또한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해 안정적인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난폭운전 등 위험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이번 추석은 전년보다 연휴가 짧아(5일→4일) 교통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일평균 교통량 490만 대→534만 대, 마지막 날 제외)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교통방송ㆍ입간판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소통 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에 대해 암행 순찰차(21대)ㆍ헬기(12대)ㆍ드론(9대) 등을 활용한 입체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중 사고 유형 및 안전운전 요령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전년과 비교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8%(일평균 8명→5.3명), 부상자는 46.7%(일평균 893.8명→476.3명) 각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달 15일 기준).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평온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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