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해양수산건설 국내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현장실증이 이뤄지지 않은 신기술 등 시험시공 지원 대상기술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건설 분야에서 경제ㆍ기술적 가치가 높은 국내기술이 개발된 이후 현장 실증이 이뤄지지 않아 사장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 의욕이 위축됐다"며 "국내기술의 성능검증이 실제 현장시공을 통해 이뤄지지 않아 국내기술의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국가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시험시공 공모 및 지원제도`를 마련해 실시했다.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4개의 국내기술을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에 이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 본격적인 현장시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해 신청된 기술을 대상으로 `해수부 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각 지방해양수산청의 검토의견 등을 종합해 오는 12월에 지원대상 신기술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기술의 점유비중이 높은 소파블럭(파도의 힘을 약하게 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콘크리트블럭) 국내기술 등을 적극 지원해 국내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외 특허료 지급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우철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해양수산건설 신기술 등에 대한 시험시공을 통해 국내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신기술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해양수산건설 국내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현장실증이 이뤄지지 않은 신기술 등 시험시공 지원 대상기술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건설 분야에서 경제ㆍ기술적 가치가 높은 국내기술이 개발된 이후 현장 실증이 이뤄지지 않아 사장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 의욕이 위축됐다"며 "국내기술의 성능검증이 실제 현장시공을 통해 이뤄지지 않아 국내기술의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국가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시험시공 공모 및 지원제도`를 마련해 실시했다.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4개의 국내기술을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에 이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 본격적인 현장시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해 신청된 기술을 대상으로 `해수부 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각 지방해양수산청의 검토의견 등을 종합해 오는 12월에 지원대상 신기술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기술의 점유비중이 높은 소파블럭(파도의 힘을 약하게 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콘크리트블럭) 국내기술 등을 적극 지원해 국내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외 특허료 지급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우철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해양수산건설 신기술 등에 대한 시험시공을 통해 국내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신기술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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