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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도집 다국어판’ 발간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10-01 13:13:18 · 공유일 : 2019-10-01 20:01:46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스페인어ㆍ프랑스어)`을 발간해 국내ㆍ외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은 2017년 발간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청소년판(영문)`을 스페인어ㆍ프랑스어 사용 국가에 맞춰 콘텐츠를 개선해 우리 국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ㆍ번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토의 변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서 국가적 기록물의 위상에 맞는 품질을 확보했다"며 "동북아 지역 내 영토관할권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국가의 공식적인 자료로써 홍보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미의 여러 국가(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이번에 발간된 국가지도집을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지도집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사이트에서 전자파일도 제공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부터 3년간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개정판(국문ㆍ영문)을 단계적으로 제작해 우리 국토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국내ㆍ외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다국어판 발간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인지도 확산은 물론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 내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호적 미래세대를 양산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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