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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민티 ‘고등래퍼’ 나이 조작 논란 “실제 나이는 28세”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10-10 17:34:58 · 공유일 : 2019-10-10 20:01:52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해 Mnet `고등래퍼2`에 지원했던 래퍼 민티의 실제 나이가 만 26세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민티는 지난해 `고등래퍼2`에 지원하기 위해 `유 두(YOU DO)`라는 제목의 자작곡을 공개했다. 당시 민티는 지원 영상을 공개했을 뿐 실제로 `고등래퍼2`에 참가 신청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NS 등을 통해 민티가 `고등래퍼2`에 지원할 당시 10대가 아니라 30대였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민티와 민티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민티의 소속사 코로나엔터테인먼트는 "실제 나이는 37세가 아닌 28세(만26세)"라며 "지난해 2002년생으로 `고등래퍼` 참가자로 지원했던 당시 민티 본인은 몇 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고자 했으나 각종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당시 민티는 무명의 아티스트였고, 기회 하나하나가 소중했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며 "이번 일로 오늘까지 매일 정신적 압박에 시달려 현재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민티도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티의 진실된 신상명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민티는 "욕 많이 하세요. 욕 먹을 만 했다"며 "정말 가슴 깊이 창피하고 죄송하고 이런 감정밖에 없다. 근데 어느 순간 그만두기에는 너무 멀리 왔던 것 같더라"라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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