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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1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한 걸음 더’
지난 5일 현설에 9개 건설사 참가… 7월 21일 입찰마감
repoter : 정훈 기자 ( whitekoala@naver.com ) 등록일 : 2014-06-12 10:49:41 · 공유일 : 2014-06-17 20:01:58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양천구 목1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근 이곳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 건설사가 참가해 예정대로 입찰이 이뤄질 수 있게 돼서다.
지난 10일 목1구역 조합(조합장 이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최된 현설에 총 9개 건설사가 참가했다.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인 건설사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대우건설 ▲KCC건설 ▲SK건설 ▲일성건설 ▲효성건설PU 등으로 확인됐다.
목1구역은 지난 3월 2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공공관리제도 적용 대상으로서 제반 절차 등에 맞춰 시공자 선정에 나선 것인데 현설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오는 7월 21일로 예정된 입찰마감이 순조롭게 진행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5월 29일 목1구역 조합이 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따르면, 이곳의 입찰 방식은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 등에 의거한 일반경쟁입찰이다. 다만,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입찰 예정 가격은 850억5691만6725원이며, ㎡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136만1250원(3.3㎡=약 449만2000원)이다.
이 사업은 목동 632-1 일대 2만4519.50㎡를 그 대상으로 한다. 조합원 수는 141명이며, 계획세대수는 405가구다. 사업 방식은 도급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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