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파업 전 마지막 교섭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16일 오전 8시 40분께 양측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서울지하철 1~8호선 총파업이 철회됐다. 지하철은 평소대로 정상 운행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 6월부터 ▲임금피크제 폐기 ▲지하철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의 조건을 요구해왔다.
이번 노사 본교섭에서는 인건비 지난해 대비 1.8% 인상,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 및 6호선 신내역 신설에 따른 안전 인력 242명 증원 공동건의, 임금피크제 운영 문제 해결 공동건의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노사는 향후 노사정협의회를 구성해 `기관사최적근무위원회`와 `근무환경개선단`에서 권고한 기관사 안전 문제와 관련한 인력증원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불편은 없어야 한다는 노ㆍ사의 공감대 아래 노동조합과 합의를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지하철 노사 양측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예정됐던 총파업이 철회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파업 전 마지막 교섭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16일 오전 8시 40분께 양측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서울지하철 1~8호선 총파업이 철회됐다. 지하철은 평소대로 정상 운행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 6월부터 ▲임금피크제 폐기 ▲지하철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의 조건을 요구해왔다.
이번 노사 본교섭에서는 인건비 지난해 대비 1.8% 인상,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 및 6호선 신내역 신설에 따른 안전 인력 242명 증원 공동건의, 임금피크제 운영 문제 해결 공동건의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노사는 향후 노사정협의회를 구성해 `기관사최적근무위원회`와 `근무환경개선단`에서 권고한 기관사 안전 문제와 관련한 인력증원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불편은 없어야 한다는 노ㆍ사의 공감대 아래 노동조합과 합의를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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