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본부장 나명하)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단풍이 물드는 시기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문화재청은 단풍 시기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가을 정취를 한껏 더 해줄 조선왕릉의 단풍은 오는 23일을 전후로 물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이달 말부터 다음 달(11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왕릉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 장소로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 황후) 숲길 ▲서울 태릉(중종비 문정왕후)ㆍ강릉(명종과 인순왕후) 숲길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숲길 ▲남양주 홍릉(고종과 명성황후)ㆍ유릉(순종과 순명황후ㆍ순정황후) 단풍나무 숲길 ▲화성 융릉(추존왕 장조와 헌경 황후)ㆍ건릉(정조와 효의 황후) 상수리나무 숲길 ▲고양 서오릉 서어나무 숲길 등을 추천했다.
단풍 구경과 함께 조선왕릉에서 펼쳐지는 가을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전망이다. 구리 동구릉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 개방`을 하고 남양주 사릉은 이달 19일~20일 조선왕릉 그리기와 함께 들국화를 따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그 밖의 조선왕릉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4대궁과 종묘의 단풍 시기는 이달 20일 전후로 시작돼 오는 11월 초순까지 즐길 수 있으며 이달 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수려한 경관이 잘 보전된 고궁과 왕릉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거닐며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찍는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유산들이 국민 곁에 더 가까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본부장 나명하)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단풍이 물드는 시기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문화재청은 단풍 시기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가을 정취를 한껏 더 해줄 조선왕릉의 단풍은 오는 23일을 전후로 물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이달 말부터 다음 달(11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왕릉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 장소로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 황후) 숲길 ▲서울 태릉(중종비 문정왕후)ㆍ강릉(명종과 인순왕후) 숲길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숲길 ▲남양주 홍릉(고종과 명성황후)ㆍ유릉(순종과 순명황후ㆍ순정황후) 단풍나무 숲길 ▲화성 융릉(추존왕 장조와 헌경 황후)ㆍ건릉(정조와 효의 황후) 상수리나무 숲길 ▲고양 서오릉 서어나무 숲길 등을 추천했다.
단풍 구경과 함께 조선왕릉에서 펼쳐지는 가을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전망이다. 구리 동구릉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 개방`을 하고 남양주 사릉은 이달 19일~20일 조선왕릉 그리기와 함께 들국화를 따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그 밖의 조선왕릉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4대궁과 종묘의 단풍 시기는 이달 20일 전후로 시작돼 오는 11월 초순까지 즐길 수 있으며 이달 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수려한 경관이 잘 보전된 고궁과 왕릉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거닐며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찍는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유산들이 국민 곁에 더 가까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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