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전반적인 주택ㆍ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활기를 띠었던 부산 재개발시장이 때 이른 더위에 주춤거렸다. 최근 시공자 선정에 나선 사업들이 연이어 실패의 쓴잔을 마셨기 때문이다.
최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최된 부산 동래구 복산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가 건설사들의 불참으로 막을 내렸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설을 앞두고 몇몇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참여한 곳은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산1구역 재개발사업은 동래구 칠산동 246 일대에 아파트 6509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차 현설 때는 삼정그린코아와 유림E&C, 흥우건설 등 부산 지역 중견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조합 관계자는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2개 이상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길 원한다"며 "문화재 발굴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됐으나 실제 재개발사업에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몇몇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시공자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동래구 온천동 100-13 일대에 자리한 온천4구역 재개발사업도 시공자 선정에 실패했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온천4구역은 최근 열린 3차 현설에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관심을 나타냈으나 실제 입찰 참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조합은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안팎의 건설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주관사 선정이 문제일 뿐 시공자로 참여하겠다는 곳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래구 명륜4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해 90%가 넘는 찬성표를 얻었으며, 내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최된 부산 동래구 복산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가 건설사들의 불참으로 막을 내렸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설을 앞두고 몇몇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참여한 곳은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산1구역 재개발사업은 동래구 칠산동 246 일대에 아파트 6509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차 현설 때는 삼정그린코아와 유림E&C, 흥우건설 등 부산 지역 중견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조합 관계자는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2개 이상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길 원한다"며 "문화재 발굴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됐으나 실제 재개발사업에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몇몇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시공자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동래구 온천동 100-13 일대에 자리한 온천4구역 재개발사업도 시공자 선정에 실패했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온천4구역은 최근 열린 3차 현설에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관심을 나타냈으나 실제 입찰 참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조합은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안팎의 건설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주관사 선정이 문제일 뿐 시공자로 참여하겠다는 곳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래구 명륜4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해 90%가 넘는 찬성표를 얻었으며, 내년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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