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20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부근 해상에서 소멸한 가운데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일본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38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앞서 일본 가고시마를 지나 도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결국 소멸됐다.
이어서 괌 북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는 오는 25일 오후 도쿄 남쪽 약 10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가 26일 오후 도쿄 동북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될 전망이다. 부알로이는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270km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는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77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너구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동물 너구리를 뜻한다.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이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20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부근 해상에서 소멸한 가운데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일본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380km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앞서 일본 가고시마를 지나 도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결국 소멸됐다.
이어서 괌 북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는 오는 25일 오후 도쿄 남쪽 약 10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가 26일 오후 도쿄 동북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될 전망이다. 부알로이는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270km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는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77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너구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동물 너구리를 뜻한다.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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