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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경기도, 안성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설명회’ 개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10-25 14:51:56 · 공유일 : 2019-10-25 20:01:25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오는 28일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난 9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안성지역 농민들에게 `풍수해보험`의 장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험가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및 지진재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제도`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에서 무상 지원하는 `재난지원제도`의 경우, 피해규모에 상관없이 최소 복구비 정도만 정액 지급되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가입 상품의 종류에 따라 피해액의 70~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유형의 `자연재난`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대상시설물은 주택(단독ㆍ공동,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ㆍ공장) 등이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이들은 시ㆍ군 재난부서나 읍ㆍ면ㆍ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ㆍKB손해보험ㆍ삼성화재보험ㆍ현대해상화재보험ㆍ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일 수 있다"라며 "특히 주택 침수가 잦은 지역에 사는 주민과 온실 재배를 하는 농민 등은 꼭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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