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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식약처 “펜벤다졸, 암 환자 부작용 있을 수도” 재차 주의 당부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10-28 17:28:09 · 공유일 : 2019-10-28 20:02:1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일부 암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위험성을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28일 대한암학회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사람에게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은 이미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은 한 미국 남성이 복용 후 말기암을 극복했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식약처는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펜벤다졸` 관련 내용에 대해 최근까지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없었으며, 40년 이상 동물에게만 사용됐을 뿐 사람에게는 장기간 처방해 사용한 적이 없어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충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폐암 4기 투병 중인 가수 김철민은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펜벨다졸` 복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펜벤다졸` 4주차 복용,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다"는 근황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일부 암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위험성을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28일 대한암학회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사람에게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은 이미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은 한 미국 남성이 복용 후 말기암을 극복했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식약처는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펜벤다졸` 관련 내용에 대해 최근까지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없었으며, 40년 이상 동물에게만 사용됐을 뿐 사람에게는 장기간 처방해 사용한 적이 없어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충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폐암 4기 투병 중인 가수 김철민은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펜벨다졸` 복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펜벤다졸` 4주차 복용,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다"는 근황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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