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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 금광1구역 성공 여부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재추진 검토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6-19 10:08:03 · 공유일 : 2014-06-19 20:01:43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안양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시 금광1구역(재개발)의 민간 합동 개발 방식 성공 여부에 따라 사업이 취소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재추진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전해 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LH가 냉천지구 개발 재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금광1구역 시공자 입찰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광1구역은 예상 공사 금액만 수천억원에 이르며, 계획세대수 또한 3860여가구인 대규모 재개발사업이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최된 금광1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무려 18개의 건설사가 참가해 최근 부쩍 늘어난 시장의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29일로 예정돼 있으며, 입찰 성사 시 시공자선정총회는 오는 8월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성남 금광지구의 입찰을 지켜본 뒤 7월부터 LH 측과 냉천지구 사업 재추진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며 "협의를 통해 LH가 사업성 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경우 국ㆍ공유지 무상 양도 및 용적률 상향 조정, 기반시설비 추가 지원 등 사업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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