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다음 달(11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속기관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에서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가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오는 11ㆍ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현황 분석결과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6%가 가을철에 발생했다. 주요원인은 등산객이나 산림휴양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및 논ㆍ밭두렁 소각이 가을철 산불발생원인의 65%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35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해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해 산불예방ㆍ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다발지역ㆍ경작지 등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산불 건수는 입산자실화ㆍ쓰레기 및 논ㆍ밭두렁소각등 사소한 부주위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다음 달(11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속기관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에서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가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오는 11ㆍ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현황 분석결과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6%가 가을철에 발생했다. 주요원인은 등산객이나 산림휴양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및 논ㆍ밭두렁 소각이 가을철 산불발생원인의 65%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35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해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해 산불예방ㆍ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다발지역ㆍ경작지 등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산불 건수는 입산자실화ㆍ쓰레기 및 논ㆍ밭두렁소각등 사소한 부주위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