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1차관은 오늘(8일)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관은 "지난달(10월) 22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20년 예산안과 주요 법률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매년 개최되는 정기국회지만 2019년에는 단기적인 거시경제 정책 운용과 중장기적인 경제체질 개선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장채소 가격동향 및 대책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 운영방안 ▲제약ㆍ바이오 산업 동향 및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
김장채소 가격동향 및 대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서민의 김장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10월) 30일 발족한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에 대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 이전이라도 제조업과의 차별 해소 등 육성 시책들을 적극 추진 및 운영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약ㆍ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는 한두 번의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기업들의 꾸준한 투자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며 산업 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차관은 "우리 경제는 현재 글로벌 경기둔화와 같은 대외여건 악화 등의 여파로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부족한 총수요를 보완하고 위축된 경제심리를 개선시켜 경기 사이클 둔화 국면을 조속히 탈피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2020년 예산안은 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지난해 대비 9.3% 증가 편성된 513조5000억원으로 최대한 확장적인 기조를 펼칠 예정"이라며,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안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1차관은 오늘(8일)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관은 "지난달(10월) 22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20년 예산안과 주요 법률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매년 개최되는 정기국회지만 2019년에는 단기적인 거시경제 정책 운용과 중장기적인 경제체질 개선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장채소 가격동향 및 대책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 운영방안 ▲제약ㆍ바이오 산업 동향 및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
김장채소 가격동향 및 대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서민의 김장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10월) 30일 발족한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에 대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 이전이라도 제조업과의 차별 해소 등 육성 시책들을 적극 추진 및 운영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약ㆍ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는 한두 번의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기업들의 꾸준한 투자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며 산업 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차관은 "우리 경제는 현재 글로벌 경기둔화와 같은 대외여건 악화 등의 여파로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부족한 총수요를 보완하고 위축된 경제심리를 개선시켜 경기 사이클 둔화 국면을 조속히 탈피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2020년 예산안은 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지난해 대비 9.3% 증가 편성된 513조5000억원으로 최대한 확장적인 기조를 펼칠 예정"이라며,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안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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