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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국토부,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 개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11-11 12:13:02 · 공유일 : 2019-11-11 13:02:02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12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I, 드론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한국형 항행시스템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부와 산ㆍ학ㆍ연 간 항행분야 최신정보 공유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내 산업육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항행분야 관계자 약 250여 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항행시설분야 정책동향(세션1), 미래 항행시스템 구축 전략(세션2), 한국형 정밀위성항법시스템(KASS) 개발 현황(세션3)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유럽항공안전청(EASA)과 시스템 제작사(INDRA 등) 전문가를 초청해 유럽의 항공교통관리계획(SESAR)과 항행서비스 인증ㆍ관리 등 글로벌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2023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형 정밀위성항법시스템(KASS)의 개발ㆍ구축 현황 및 소프트웨어 인증 등을 소개 한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AI, 드론 등 혁신기술을 항행시스템에 접목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등 매우 의미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공위성에 기반한 초정밀 항공기 위치감시와 실시간 활용이 가능한 항공로 구성, 데이터 방식의 신속ㆍ정확한 항공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지향적 항공기 운항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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