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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외교부, ‘제18차 한ㆍ유엔 군축비확산 회의’ 개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11-12 11:54:55 · 공유일 : 2019-11-12 13:02:08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과 공동 주관으로 `제18차 한ㆍ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를 오는 13~14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ㆍ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맞아 국제워크샵 형태로 처음 개최됐다. 2002년부터는 정부, 국제기구, 학계,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매년 말 그 해 군축비확산 분야에서 쟁점이 된 사안을 선정해 집중 논의하는 아태지역의 대표적 회의로 발전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대비 그간 성과 및 전망 논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 전망 및 준비 ▲핵확산금지조약 평가 절차 활성화 ▲한반도 문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토의할 계획이다.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토마스 마크람(Thomas Markram) 유엔 군축고위부대표가 각각 우리 정부와 유엔을 대표해 참석하고, 그 외 미국, 중국, 호주, 핀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정부인사, 유엔 군축실, 유엔군축연구소 등의 국제기구 대표,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등 국내ㆍ외 군축비확산 분야 연구소 소속 전문가, 주한외교단, 국내 관련 부처 관계자 60여 명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ㆍ유엔 군축비확산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는 한편, 군축비확산 외교 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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