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의류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의류 소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 소비자 상담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ㆍ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103.9%)`, `숙녀화(구두ㆍ부츠 등ㆍ87.4%)` 등의 순이었다.
계절의 변화로 상담이 다발한 `점퍼ㆍ재킷류`, `코트`, `숙녀화(구두ㆍ부츠 등)`의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배송 지연, 미배송, 사이즈 착오로 인한 교환 및 환급 문의, A/S 관련 문의 등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던 3개 품목은 `전기 의류건조기`, `공연 관람`, `모바일 정보 이용 서비스`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 정보이용 서비스`는 자동 결제 서비스로 인한 상담이 증가했고 인앱결제 관련 상담, 영화 및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용 중 발생하는 피해의 해결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7711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5580건(27.6%), 50대 1만86건(17.9%)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ㆍA/S(1만7271건, 28.9%)`, `계약해제ㆍ위약금(1만2363건, 20.7%)`, `계약 불이행(8775건, 14.6%)` 순이었으며, 일반 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는 `국내 전자상거래(1만5436, 25.8%)`, `방문판매(2426건, 4%)`, `전화권유판매(1729건, 2.9%)`의 비중이 높았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의류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의류 소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 소비자 상담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ㆍ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103.9%)`, `숙녀화(구두ㆍ부츠 등ㆍ87.4%)` 등의 순이었다.
계절의 변화로 상담이 다발한 `점퍼ㆍ재킷류`, `코트`, `숙녀화(구두ㆍ부츠 등)`의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배송 지연, 미배송, 사이즈 착오로 인한 교환 및 환급 문의, A/S 관련 문의 등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던 3개 품목은 `전기 의류건조기`, `공연 관람`, `모바일 정보 이용 서비스`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 정보이용 서비스`는 자동 결제 서비스로 인한 상담이 증가했고 인앱결제 관련 상담, 영화 및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용 중 발생하는 피해의 해결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7711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5580건(27.6%), 50대 1만86건(17.9%)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ㆍA/S(1만7271건, 28.9%)`, `계약해제ㆍ위약금(1만2363건, 20.7%)`, `계약 불이행(8775건, 14.6%)` 순이었으며, 일반 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는 `국내 전자상거래(1만5436, 25.8%)`, `방문판매(2426건, 4%)`, `전화권유판매(1729건, 2.9%)`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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