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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칠레 정부 “피노체트 헌법 바꾸겠다”… 시위대 요구 수용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1-13 09:20:16 · 공유일 : 2019-11-13 13:01:5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칠레 정부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 제정된 헌법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수도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지난달(10월) 18일부터 격화하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잦은 공공요금 인상과 낮은 임금과 연금, 높은 교육·의료비 부담, 고질적인 빈부격차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피노체트 시절 헌법을 뜯어고치는 것은 칠레 시위대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현재 칠레 헌법은 1973~1990년 군사정권 시절 마련된 것이라는 것이 시위대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곤살로 블루멜 칠레 내무장관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및 여당 관계자들과 회동 후 새 헌법 초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후 그는 현지방송 카날13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수일 내에 개헌 방식을 발의할 것"이라며 "개헌안 완성까지는 1~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칠레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피녜라 대통령도 "지하철 요금 인상 철회를 시작으로 임금과 연금 인상 등 여러 유화책을 내놓았지만 시위대는 이것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며 "정부는 개헌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칠레 정부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 제정된 헌법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수도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지난달(10월) 18일부터 격화하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잦은 공공요금 인상과 낮은 임금과 연금, 높은 교육·의료비 부담, 고질적인 빈부격차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피노체트 시절 헌법을 뜯어고치는 것은 칠레 시위대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현재 칠레 헌법은 1973~1990년 군사정권 시절 마련된 것이라는 것이 시위대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곤살로 블루멜 칠레 내무장관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및 여당 관계자들과 회동 후 새 헌법 초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후 그는 현지방송 카날13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수일 내에 개헌 방식을 발의할 것"이라며 "개헌안 완성까지는 1~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칠레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피녜라 대통령도 "지하철 요금 인상 철회를 시작으로 임금과 연금 인상 등 여러 유화책을 내놓았지만 시위대는 이것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며 "정부는 개헌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