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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치료백신 새 패러다임 제시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1-13 17:31:35 · 공유일 : 2019-11-13 20:02:25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최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열린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세계적 백신 석학들이 참석해 치료백신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치료백신 산업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면역항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장은 "최근 백신 분야에서 면역항암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면역항암 연구가 장려되고 혁신이 회자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데, 한국은 이 과정을 착실히 밟고 있다"고 평가했다.

ABO 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도 안전하게 장기 이식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세계 영아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프랭크 판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 창립자는 이날 `난치성 암의 면역 유전자 치료에 대한 미래 기술`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면역학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난치성 자가질환인 루푸스 발병 원인을 밝힌 임신혁 포항공대 교수와 혈액암 일종인 다발골수종 및 간암 등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성공한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교수도 항암 면역치료산업의 가능성과 국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며 "이에 걸맞게 전 세계 치료백신과 면역치료 연구자,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최신 치료백신 개발 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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