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 ‘잠시 뒤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11-14 09:15:09 · 공유일 : 2019-11-14 13:01:4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일정이 잠시 뒤로 미뤄졌다.

13일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2개 사만 참여해 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다.

조합은 발 빠르게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3개 건설사 이상이 참여해야 입찰이 성사되는데 오늘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호반건설의 참여만 이뤄져 아쉬움이 크다"며 "조합은 동일한 조건으로 시공자 선정 재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화랑로 19가길 8-6(장위동) 일원 668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9.96%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