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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중기부, 한류 활용한 ‘2020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 방안’ 제고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1-18 15:24:32 · 공유일 : 2019-11-18 20:01:5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ㆍ이하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차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일 발표된 한류 마케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한류를 활용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확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를 비롯해 아마존코리아, 이베이재팬 등 글로벌 플랫폼사가 참여했으며, 한류 마케팅과 관련된 5개 중소기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중기부는 한류를 활용한 온라인수출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한 `2020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는 지난 8월 실시한 한류 마케팅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전했다.

전자상거래 수출 관련업체인 KTNET은 산업 연구원과 공동 수행한 온라인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조사한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드라마를 중심으로 몇몇 국가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 K-POP을 중심으로 K-뷰티, K-푸드 등이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류의 확장성은 대단히 크기 때문에 서로 조화롭게 맞물린다면 우리 수출기업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라인을 접목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도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은 상품 호감도와 인지도 면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한류 콘텐츠와 수출상품이 융합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출범한 회의체로서 정부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사,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유통·물류, 결제, 수출신고, 마케팅 등 온라인수출 가치사슬에 있는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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