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이달 21일부터 다음달(12월)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으로,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 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5000명의 시민들은 서울 곳곳에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꿈ㆍ사랑ㆍ미래ㆍ행복ㆍ여행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직접 채색해 소원반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서울시립미술관까지 이어지는 500미터 구간은 5개의 주제에 따라 설치되는데, 소형 등마다 시민 각자가 직접 채색한 작품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제작한 후 기부를 하면, 제품 1개당 1만 원의 기업후원금이 한성자동차에서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장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과 음성해설 등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성된 기업의 후원금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장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사업`에 환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이달 21일부터 다음달(12월)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으로,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 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5000명의 시민들은 서울 곳곳에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꿈ㆍ사랑ㆍ미래ㆍ행복ㆍ여행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직접 채색해 소원반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서울시립미술관까지 이어지는 500미터 구간은 5개의 주제에 따라 설치되는데, 소형 등마다 시민 각자가 직접 채색한 작품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제작한 후 기부를 하면, 제품 1개당 1만 원의 기업후원금이 한성자동차에서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장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과 음성해설 등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성된 기업의 후원금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장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사업`에 환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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