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ㆍ토요일(1일 2회)에 베트남어 무료해설 관람을 신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국가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신 남방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 베트남어 경복궁 무료해설 관람은 최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어권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궐 중에서 베트남어로 궁궐 해설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경복궁이 처음이다.
경복궁 베트남어 해설은 이달 20일부터 매주 수ㆍ토요일 1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운영한다. 베트남어로 진행되는 경복궁 안내와 해설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정해진 해설 관람 시작 전 경복궁 안내실 앞(흥례문 안쪽) 무료 해설 안내 표지판 앞으로 오면 된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2020년 2월 28일(월ㆍ목ㆍ금)까지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해설 관람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추가해 시범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전화로만 신청받으며 인원수와 1일 해설 횟수는 별도 협의해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지난 9월 신설된 인도네시아어에 이어 이번 베트남어 해설을 추가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신남방 국가 관람객들에 대한 관광 편의가 더 높아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동남아시아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조선왕조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과의 문화유산 교류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경복궁에서 베트남어 무료해설 관람이 가능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8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ㆍ토요일(1일 2회)에 베트남어 무료해설 관람을 신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국가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신 남방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 베트남어 경복궁 무료해설 관람은 최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어권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궐 중에서 베트남어로 궁궐 해설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경복궁이 처음이다.
경복궁 베트남어 해설은 이달 20일부터 매주 수ㆍ토요일 1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운영한다. 베트남어로 진행되는 경복궁 안내와 해설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정해진 해설 관람 시작 전 경복궁 안내실 앞(흥례문 안쪽) 무료 해설 안내 표지판 앞으로 오면 된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2020년 2월 28일(월ㆍ목ㆍ금)까지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해설 관람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추가해 시범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전화로만 신청받으며 인원수와 1일 해설 횟수는 별도 협의해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지난 9월 신설된 인도네시아어에 이어 이번 베트남어 해설을 추가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신남방 국가 관람객들에 대한 관광 편의가 더 높아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동남아시아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조선왕조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과의 문화유산 교류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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