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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위, 우리은행 매각 방침 결정…지분 30%에 경영권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6-23 19:04:46 · 공유일 : 2014-06-23 20:01:47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우리은행의 매각 방식이 예금보험공사 지분 56.97%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30%에 대한 일반경쟁입찰과 투자차익 획득을 목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수지분 매각을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우리은행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보고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예보가 보유하게 되는 지분 56.97% 전량이 매각되며, 이 가운데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지분 30%를 통째로 파는 일반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자위 박상용 위원장은 "시장의 매매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금융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매각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투자자 등 모든 투자자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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