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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여야, 오는 29일 본회의 개최 합의… 3당 원대회동 매일 개최
‘데이터 3법’ 포함 비쟁점 법안 처리 예정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19-11-25 15:31:05 · 공유일 : 2020-01-17 15:36:02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달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논의가 더 돼야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회동에서는 교섭단체 3당은 데이터 3법 처리에 뜻을 모았지만 상임위원회 논의 단계에서 각 당 이견이 돌출하면서 같은 달 19일 본회의에서의 통과가 무산된 바 있다. 3법 중 「개인정보보호법」을 제외한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은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한 대변인은 "현재 각 상임위에서 데이터 3법 논의가 거의 다 된 듯하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는 오는 27일 또는 28일 중 하루 개최하기로 했다. 운영위 개최를 위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내일(26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열기로 했다.

끝으로 한 대변인은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21대부터 상설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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