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손서영 기자]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K-POP의 영향으로 `한국어`가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2019 美 AMA 3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쾌거에 힘입어 한류 문화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글로벌시장과 고객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글로벌 기업인 `Statista`는 美 `현대언어학회`(Modern Language Association)의 자료를 분석하며 현재 미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언어는 `한국어`이며 이러한 상승세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상위 10개국의 외국어 중 한국어는 2006년~2016년 95%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어는 3.3%, 일본어는 5.2%로 소폭 증가했다. 상위 10개국의 언어 중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아랍어다. 그러나 아랍어의 경우 26% 증가 한 것으로 그쳐 한국어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한국어 열풍 현상`은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 응시로도 이어져 글로벌 응시자가 급증했다. 한류 문화 확산을 타고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자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유학생들의 수도 늘었다.
과거 한국어 인기 현상은 동남아권에 집중돼 있었고, 미국과 캐나다 등 영미권 성장은 동남아권 대비 더뎠다. 특히 영미권에서는 `한류 열풍`과 `한국어 배우기` 연계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어 이러닝 교육 플랫폼 회사들은 한국어 이러닝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며 세계시장에서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인 언어학습 앱인 `듀오링고`의 총괄 부사장은 얼마 전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급상승하고 있다"며 실제 한국어를 학습하는 나라 순위 중 1위는 미국(31%)인 것으로 밝혔다.
[아유경제=손서영 기자]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K-POP의 영향으로 `한국어`가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2019 美 AMA 3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쾌거에 힘입어 한류 문화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글로벌시장과 고객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글로벌 기업인 `Statista`는 美 `현대언어학회`(Modern Language Association)의 자료를 분석하며 현재 미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언어는 `한국어`이며 이러한 상승세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상위 10개국의 외국어 중 한국어는 2006년~2016년 95%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어는 3.3%, 일본어는 5.2%로 소폭 증가했다. 상위 10개국의 언어 중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아랍어다. 그러나 아랍어의 경우 26% 증가 한 것으로 그쳐 한국어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한국어 열풍 현상`은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 응시로도 이어져 글로벌 응시자가 급증했다. 한류 문화 확산을 타고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자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유학생들의 수도 늘었다.
과거 한국어 인기 현상은 동남아권에 집중돼 있었고, 미국과 캐나다 등 영미권 성장은 동남아권 대비 더뎠다. 특히 영미권에서는 `한류 열풍`과 `한국어 배우기` 연계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어 이러닝 교육 플랫폼 회사들은 한국어 이러닝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며 세계시장에서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인 언어학습 앱인 `듀오링고`의 총괄 부사장은 얼마 전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급상승하고 있다"며 실제 한국어를 학습하는 나라 순위 중 1위는 미국(31%)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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