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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농진청, ‘제7차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지역 포럼’ 개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11-27 10:55:19 · 공유일 : 2020-01-17 15:38:1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전북 전주시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센터와 함께 `제7차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지역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센터(CSAM, Center for Sustainable Agricultural Mechanization)는 국제연합(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지역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를 통한 생산 이익과 농촌 생활 개선, 빈곤 완화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기계화를 위한 자금 조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정부, 금융기관, 농업인단체, 비영리단체, 민간부문 대표 등 18개 나라에서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라별 특성에 맞는 혁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 현황과 기술, 연구 동향에 관한 소개와 함께 농기계 수출에 도움을 주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트랙터 생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성제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이번 포럼으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협업과 농기계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껏 쌓아온 연구성과에 국제연합의 네트워크가 힘을 실어주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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